10월 9일(월)은 남편의 34번째 생일인데요, 제가 옆에 있어주질 못하네요.
아침에 짜잔~하고 미역국에,
남편이 그렇게 좋아하는 갈치조림도 해주고 싶은데
제가 지금 출산준비차 친정집에 와 있어서 어떻게 해 줄 방법이 없어요
가까운 곳이라면 기를 써서라도 달려가련만, 남편이 있는 곳은, 부산이에요
같이 지낼때에는 티격태격 싸움도 많이 했는데
한달정도 떨어져 지내니,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왜 이렇게 보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좋은 음악으로 달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