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사랑하는 남편 신재흠님께서..오늘 31번재 생일을 맞이했네요.. 저혼자 축하해주기보다는.. 축하해주셨으면 하는마음으로 글을 띄웁니다. 임신 8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가끔 입덧을 해대는 저때문에..먹을것 제대로 못먹는 오빠에게 늘...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미역국을 끓여주긴해도. 입맛이영...변한지라..맛도 없는듯하구. 맛없는 미역국 맛있게 먹구 출근한 울재흠오빠.. 생일 축하한다고..전해주세요. 그리고 세상 누구보다 가장 사랑하고...지금 이순간이 너무나도 행복하다구요... ^^ 그리고 김차동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