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아저씨! 안녕하세요.
모닝쑈 들으면서 목소리를 들을때는 푹은한 아저씨 스타일을 생각했었는데 홈피와서 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잘생기셨어요.
저는 올해 24살이구요.
교대편입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되면 보통 취직을 해서 엄마 아빠에게 용돈도 드리고 그러는데 제가 백조인관계로 이렇게 사연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공부중이라서 지금은 좋은 선물을 못해드리지만, 꼭 이번 시험에 합격해서 다음번 엄마 생신때는 알바를 욜심히 해서 좋은 선물 드릴려구요.
저희 엄마는 나이는 꽃다운 50세구요.
친구들이 제 핸드폰에 있는 엄마사진을 보구 엄마인지 언닌지 모르겠다고 한답니다.
그러한 엄마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상의하게 이름은 조금 촌스러운데요. 저희 어머니의 이름은 표판근씨랍니다.
저희엄마는 참고로 이름을 말하는 것을 싫어하시지만 생일이니깐 오늘은 라디오에서 엄마이름이 나오면 기뻐하실 것 같아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울엄마 표판근 여사의 50번째 생일 축하해주세요.
아침식사 준비하시면서 엄마가 매일 들으시거든요.
깜짝 놀라시겠죠..ㅎ
신청곡은 엄마의 대한 저의 사랑을 담아서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신청하고 싶어요.
저희 아빠가 좀 무뚝뚝하셔서 아직 꽃바구니 못받아보셨는데요. 저희 엄마처럼 예쁜 꽃바구니 꼭 보내주세요.
군산시 나운동 비사벌 아파트 101동 1306호
김진선 019-467-9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