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주년 기념일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랑이 화장실을 간틈에 바쁘게 사연을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은 우리부부의 결혼일주년과 동시에 신랑이 오랜(?) 백수의 길을 접고 첫출근하는 날입니다. 축하해주세요. 어느부부에게나 1주년은 특별하겠지만..특히 저희부부에겐 더없는 1년이란 시간입니다. 결혼한지 97일만에 이쁜 다혜의 엄마, 아빠가 되었구, 본의아니게 신랑이 일을 쉬게 되어서 나름대로 정말 많은 시간 마음고생을 했을 남편... 다시 일을 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앞으로 우리가족에게 기쁜일만 가득하길 바라구요.. 남편에게 정말 많이 사랑하구..나에게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그 울타리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게 해주어서 넘 고맙다고....전해주세요.. ***남편이 모르게 쓰려구 정신없이 썼습니다. 말이 조금 어색해두 이해해주시구....ㅎㅎ..사연은 8시이후에 소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