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를 넘나들며..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저는 익산에서 나주로 출퇴근하면서 차동씨의 방송을 듣고 있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집에서 나오는 7시 20분 부터 정읍을 지나 장성 못 미치는 곳까지 들을 수 있으니까 한 8시 45분 정도까지 일거 같아요. 백양사 터널을 지나면 채널이 잘 잡히지 않아서 들을 수가 없답니다. 어떤 사람은 광주 화정동에서도 잡힌다는데...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백양사 터널을 지나면 들을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처음 FM 모닝쇼를 들었던건.. 93-4년도 였던거 같은데..맞나? 김차동씨를 직접 보기도 했었구요 김차동씨가 제가 근무하던 병원(전주한국병원)에 직접 오셨었는데.. 환자가 물리치료사였는데 충수염(맹장)으로 수술을 햇었지요. 암튼 처음 김차동씨 방송은 우리 병원에서도 신선한 충격이었죠 아침 일찍 부터 뽕짝(트로트)를 틀어주면서 "이노래 좋쵸? 좋쵸? 하는 김차동씨가 골때린다며 참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목소리는 넘 좋은데 실제로 보고 아주 마~아아아니 실망했었다는...ㅋㅋ 암튼 김차동씨의 방송은 옛추억이 생각나게 해서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첨부터 끝까지는 듣지 못하지만 항상 좋아하고 있다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김경호씨의 노래를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