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깨동씨!
내일이면 제가 결혼한지 벌써 11년이 되는 날이네요.
그리고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이승하 실장이 결혼하는 날이기도 하구요.
또 같은 교회에 다니는 이진옥씨가 결혼하는 날이구요. 
제 주변에 잘 아는 사람들이 저와 똑같은 날 (11년전의 10월 28일 토욜이었음)에 결혼하게 되어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것도 다 인연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다들 저처럼 행복하게 사는것도 닮았으면 좋겠네요.^^
내일이 놀토여서 아이들과 같이 나들이라도 갈려고 했는데 두 건의 결혼식덕분에 취소하게 되어 괜시리 아이들에게 미안하게 되었어요.
"애들아! 다 이해 해 줄거지?" ^^
깨동씨도 축하해 주세요. 마니마니^^
                                                     군산  나운동에서  
     HP.016-242-2885    김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