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상쾌하고 유쾌한 방송 덕분에,
하루하루 힘차게 시작하는 애청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내일(11월1일)이 저희 아버지(최근철) 61번째 생신,
그러니까 환갑이시거든요,
그런데 부모님이 결혼을 늦게 하셔서,,
오빠들도 아직 제대로 자리가 잡혀있지 않고,,
막내인 제가 이제야 24살이거든요,
학교는 졸업했지만, 아직 시험 공부중이라,
남들 다 하는 환갑잔치도 못해드리고,
아빠는 괜찮다시며 내후년 엄마 환갑 때 함께 하시겠다고 하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아픔니다,
아빠 친구분들은 벌써 자녀들 다 출가시키고 손자보면서,
편하게 보내시는데..
저희 아버지는 퇴직 하시고도 또 일 다니시면서,
자식들 뒷바라지에 더 늙어가시고 더 작아지시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파요ㅠ
아빠~^^
내년엔 꼭 시험 합격해서,
아빠 엄마 환갑잔치도 해 드리고,
아빠가 가고 싶어하시는 유럽여행도 꼭 보내드릴께요^^
쫌만 기달려 주세요^^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 아부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저희랑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꼭 전해 주실꺼죠??
내일도 볼륨 높이고 기다릴께요^^
일교차 큰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원동 516-1번지 ..
011-9438-0275(최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