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세요

아침을 모닝쇼와 같이 출발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7시에 출근도 모닝쇼와 같이 하고... 제가 일하는 병원에 7시30분 도착도 모닝쇼와 같이 하고... 겨우 30분 드는 모닝쇼이지만 학생 때 부터 들어서 항상 같이 하구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11월 1일이 또롱이랑 못난이랑 1년 되는 날이예요.. 사랑하는 오빨 못 본지 벌써 10개월이나 됐어요...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챙겨주지도 못하고... 만나려면 비행기 타구 물 건너 가야 하거던요.. 오빠가 제주도에 있어서... 신경도 못 써주는 게 너무 미안하네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 때 제주도 가기로 했어요... 얼른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어요.. 아마 오빠는 이 방송 못 들을 것 같네요.. 그래도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