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11월 3일은 학생의 날입니다.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항일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11월 3일을 학생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학생들에게,특히 군산제일고 학생들에게 차동씨의 또렷한 목소리로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하라, 그리고 항상 원대한 꿈을 갖고 생활하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특히 군산제일고는 오후 3시부터 거창한 학생의날 행사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선물두 주고, 먹을거리도 제공하면서 제자와 스승간에 훈훈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했답니다.
김차동씨, 시간이 무리가 아니라면 김차동씨의 목소리로
윤동주님의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를 들려주시면 일제대한 항거의 의미도 학생들에게 되새길 텐대요.
차동씨,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