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부모님이....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가을이 뭐 이래 왜이리 덥냐고 투정을 부렸더니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당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니면 야간일을 하고 퇴근하면서 이어폰을 끼고 버스안에서 듣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맨날 듣기만 하다가 사연을 첨으로 올려봐요 이번 일요일날(11월 5일) 저희 어머님 아버님께서 순창군에서 하는 축제에 나가시거든요 결혼 50주년이 넘은 부부에게 장수합동회혼례를 올려주는데 참가하시게 되었어요 팔순이 낼모래인 두분이 넘 존경스러워요 옛날에 결혼하셔서 번번한 결혼사진도 없는데 어머님 연지곤지 찍으신 모습이 빨리 보고 싶어요 두분이 오손도손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음 좋겠구요 직장다니는 며느리를 위해 항상 마음 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 어머님 아버님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김차동씨 애청자 여러분 마니마니 축하해 주세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신청곡 해도 되지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들려주세요.... 전북 완주군 삼례읍 리 1036-1번지 장산아파트 511호 010-4656-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