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의 말이 무색할 만큼..
당당하게 취직한 자랑스런 제 남자친구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보내려고.
이렇게 글을 남겨요..
평소에 전화 자주 하면서 무슨.. 라디오에까지. 방송을 올리나 싶으시겠지만.. 어제 싸워서..지금 냉전중이어서요..ㅠㅠ 전화로 해주고 싶지만..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렇게 제 마음을 전하는것도 하나의 이벤트일꺼 같아서.ㅋㅋ
그리고..저희오빤.. 제가 말하는것보다..남자가 말하는걸 더 좋아라해요.ㅋ
그럼 정말 부탁드리고 사연쓸께요.. 꼭 읽어주세요^^
(박정현 오빠..
지금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당당하게 한 직장에 취업해서 출근하게된거 정말 축하해..
뭐든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지금의 오빠가 그 자리에 설수 있었던거 알지?
지금까지 했던..그 수많은 노력들 그리고 흘렸던 땀방울 잊지말고
지금보다 더 발전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달퐁(제 별명)이의 멋진 남친 박정현이 되었으면 좋겠어.
정말 축하해~~)
이 사연 꼭 읽어 주세요..
생일도 군대에서 보내고 해서 제가 제대로 축하해준 적이 없어서요..
이렇게 의미있는날..
방송으로 오빠가 이 사연을 듣고 출근을 한다면..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요?
꼭 방송해주세요..아참~~11월 6일 월요일 아침 7시30분에서 8시 사이에 꼭~~~~방송해주세용.. 꼭 부탁드려요^^
아차차~~ 비쥬의 "누구보다 널 사랑해"란 노래도 같이 신청해요..
우리오빠.. 이 사연과 이 노래 출근하는 버스안에서 듣는다면..
정말 행복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