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쁜소식을 온세상에 전하고싶습니다..
저 이제 아빠가 됐습니다..
정말정말 예쁘고 귀여운 딸이 태어났거든요...
병원 출발하기전 걱정반 근심반 글을 올렸는데 이제 가뿐한맘으로 글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아내 윤희도 정말 수고많았다고 아기가 태어나고
정말 수고많았다고 많았다고 얼마나 말했는지..
아내가 소리를 지를땐 제 눈에서 눈물도 난것 아세요..?
이래서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님심정을 아나봐요..
지금 산모곁엔 오늘 생신을 맞으신 장모님과 장인어른께서 이른새벽5시에
오셔서 같이있답니다..
장모님 생신축하드리고 우리각시 윤희 정말 정말 수고많았어요..
그리고 많이 사랑해요..
>이글이 소개될쯤엔 제가 아빠가 됐을지.. 아님 저의 사랑하는 아내
>윤희가 지금껏 진통을 하고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지금시각 저녁10시40분경...
>아침 7시부터 잦은진통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윤희를 보며
>차동형님의 부드러운목소리로 방송이 흘러나와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싶습니다...
>"금"아(태명) 엄마 아빠 고생시키지말고 어서 나오면 안되겠니..?
>우리"금"이 나올시간이 벌써 3일이나 지났는데 오서 나오렴..
>보고싶다.. 글구 우리아내 윤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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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11월18일 토요일은 저희 장모님 (장 선자 순자)의 쉰여덟번째 생신입니다. 저희 "금"이가 태어난다면 외할머니와 외손녀가 같은날 생일이네요... 추카추카 많이해주세요... 장모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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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경장동 오르빌아파트 102동 1205호
>권오복 011-677-4667
>아기 태어나면 문자 보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