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에 사는 여고생 입니다.
기숙사에서 아침마다 차동오빠 방송을 들으면서
눈을 뜨곤 하지요.
덕분에 지각도 안하고 오빠 목소리로 기분좋게
아침을 맞이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매일 라디오로 듣기만 하다가 오늘이 너무
특별한 날이라서 용기내서 직접 사연 올려봅니다^^
오늘은 우리 부모님 결혼 19주년 입니다.
저희 3남매 키우시느라고 많이 고생하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제대로 해드린 적이
없네요.
항상 받기만 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기만 해요.
어렸을때는 잘만 하던 그 말들이 커가면서
쑥스럽다는 핑계로 자꾸 감추어만 지네요...
하지만 오늘 만큼은 감사하다는말 사랑한다는말이
너무너무 하고 싶습니다. 차동오빠가 꼭 전해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