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오는 11월25일 저희 아버지 생신입니다.
평소에 늘 장난스럽고 유쾌하신 아버지지만
사실 어렸을적 아버지 기억이 없습니다.
시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은 관계로 저는 외갓집에서 컸고
또 아버지가 중학교때까지만해도 무지 무서운 분이셨거든요~
다시 어머니와 집을 합치시고 분가했을때
정말 피나는 노력끝에 지금의 장난끼가득하고 유쾌하신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항상 고마운지 모르고
아버지를 과거때문에 화를 내었던 일드이 항상 미안합니다.
아빠~생신축하드려요~
작년에 한 디스크수술때문에 많이 고생하시는대~
이제 일도좀 줄이고 해서 건강챙기시길 바래요~
많이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