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짐처럼
앞으로 사위가 아닌 친 아들로
마음을 다해 효도하세요..
멋진 사연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FM을 열심히 청취하고 있는 신영호라는 사람입니다.
>12월 5일 바로 내일은 저희 장모님의 54번째 생신이랍니다.
>조금은 빠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어서 장모님과 장인어른의 걱정을 한몸에 받고 살고 있는 막내사위입니다.
>제가 처갓집에 가면 우리 장모님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라고 해주시고 제가 몸이 아프면 걱정에 땅에 꺼지십니다. 딸만 둘인 장모님께 아들 노릇을 해야지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장모님~ 이젠 정말 사위로써가 아닌 아들로써 잘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여우 같은 우리 각시 낳아 주시고 잘 키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 저녁엔 장모님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내일 장모님 생신에 김차동 형님께서 예쁜 꽃바구니 하나 보내주시면
>이 막내 사위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을 것 같습니다.
>저희 장모님이 정말 꽃을 좋아하시거든요. 제가 사가지고 가는 것보다 라디오를 통해 형님 목소리로 축하 메세지 들이시고 형님이 보내주신 꽃바구니 받으시면 더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아마 꽃바구니를 받으시면 동네 나가셔서 동네분들께 자랑하시느라 바쁘실 것입니다.
>장모님 주소는 팔복동 남양 @ 101동 208호입니다. 연락처는 핸드폰 0166516075입니다. 그리고 장모님 성함은 박춘자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