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사랑하는 우리아빠의 생신입니다.♡

안녕하세요- 12월5일은 제가 너무너무사랑하고 항상미안한 우리 아빠 '이용호'님의 생일이예요- 사실, 아빠 생일인 것도 엄마가 알려줘서 알게되었는데, 아빠 생신날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전 지금 대전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쯤 아빠는 차운전을 하시면서 이 사연을 듣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아빤 택시운전을 하시는데요 언제나 저와 동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밤낮이 바뀌는 생활, 끊임없이 움직여야하는 팔목과 발,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하는 운전. 그런 아빠에게 전 감사하다고 직접 표현한 적이 없어요. 무뚝뚝한 저이기에 좋아도 그냥 '에이~'라며 넘기기 일쑤였고, 저 공부시킨다고 도움되는 일은 뭐든 하시고, 고등학교시절 숙제놓고오면 왜 놓고갔느냐며 꾸짖으시면서 항상 일하던중에도 가져다 주시고 정말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이런 자랑스런 우리 아빠의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아빠!! 나 지아야, 오늘은 아빠 생신이야- 이번주에 집에가니까 그때 봐~^-^ 생신축하하고!! 술좀그만먹어!! 내가 돈많이 벌어서 여행보내줄 때, 건강해야지~!! 아무튼, 생신축하해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시영아파트 101동 1508호 011-9642-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