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4차주분에게 ..

익산시 부송동 퍼머스 농협앞에서 출근이 늦어 핸드폰을 차 밖에 떨어뜨린 지도 모른채 사무실에 올라왔습니다. 조회가 끝나고 핸드폰이 없는걸 확인하고 차안에 있으려니 하고 차에 가서 찾아 봤으나 없더군요. 근데 차 밖에서 어떤 아저씨가 핸드폰이 떨어진걸 확인하고 다른 사람이 주워갈까봐서 10분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너무나 고마워 커피라고 대접하고 싶었지만 그냥 웃으시며 괜잖다고 하시며 그냥 가셨습니다. 세상에 이런사람이 있어 살만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나 고마운 3564차주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이글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