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삶

결혼후 전업주부로만 11년 ....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다짐은 1-2년 전부터 해 왔지만 선뜻 용기도 안 나고 과연 나도 사회생활을 다시 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 도 생겨 미루고 미루고 했었는데 정말 큰 용기를 내어 직장을 구하기로 마음먹고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린다고 하듯 저에게 직장이 생겼습니다 아직은 모든 업무에 미숙해서 하루면 몇번이고 실수를 저지르곤 하지만 열심히 해서 이 사무실에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이 될려고 합니다 하루종일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을 다 쏘아붓고 집에 가면 아무것도 할수 없을 정도로 피곤이 밀려옵니다 다행히 우리 남편 그 사정을 아는지 푹 쉬고 있으라며 저녁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울 딸래미들은 애교룰 떨며 절 웃 게 만듭니다 가족이 있어 넘 행복함을 느낒죠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고 있지만 언젠가는 배테랑이 될거라 믿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하려합니다 저의 결혼후 첫 직장구함을 모두 축하해 주세여 그럼 더 힘이 날것 같네요 오늘도 화이팅 할께요 저에게 힘을 줄수 있는 신나는 음악 아무거나 차동씨가 틀어주시면 감사 할께요 전북 금구면 금구리 명산 @ 가동 404호 010-4606-9603 유영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