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 얼마 전까지 그저 평범한 22살 여대생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상 속에서 꿈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죠. 제 꿈은 배우였는데.. 그 동안 한 번도 그걸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6월 극단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7개월동안 정말 바쁘게 달려온 것 같아요... 그 동안 정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기에.. 이 악물고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 요 며칠은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시험기간에다가 다음 공연은 당장 며칠 앞으로 다가오고.. 매일 12시 가까이 집에 들어가서, 그 때부터 공부하고 시험보고,, 그리고 다시 연습하고.. 하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에 마냥 웃음만 나오네요^ ^ 이번에 하는 작품은 "안녕, 오아시스!"라는 제목의 창작 뮤지컬인데요, 참 따뜻한 내용이에요, 중간중간 유쾌한 장면도 있구요~ 22일부터 31일까지 시내에 있는 아하아트홀에서 해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따스함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신청곡은 리아의 "눈물"이요. 극중 여자친구한테 버림받는 군인이 청승떨며 부르는 노래거든요^ ^ ㅋㅋ 010 - 9965 - 0924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