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늘 군산에서 장항으로 출근하는 모닝쇼 애청자입니다.
아내와 딸의사연을 올릴까합니다.
도서관에서 빌린한권의 책이 분실되면서 일어났지요.
자녀가 있는부모라면 빌린책을 한번쯤은 잃어버린적이 있으리라봅니다.
잃어버린 한권의 책때문에 너무화가난 아내의 얼굴..
한권의 책때문에 한시간 동안이나 눈물을 흘리는 딸의얼굴..
과연 아빠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도서관에서 빌린책이다보니 분실시에는 보상을 해야하기에 금액을 알아보니 책 한권의값은 7,000원 이었습니다.
책값은 7,000원이었지만
딸의눈물은 700,000원 이상이 아니었나 십습니다.
아이들의 조그만 실수를 넓은아량으로 덮어주는 부모님들의센스야말로
앞으로 커나가는 자녀들의 디딤돌이 아닐런지...
아쉬움에 이글을 올립니다.
"한번만 숨을깊이 내쉬면서 사랑하는 아들, 딸들에게 사랑과 용서를"...
군산에서 초라한 아빠가...
(011-9444-6300)
ps : 사연이 채택이된다면 [1월13일 토요일 : 08:00-08:30]분 사이에 보내드리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