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강릉에 계신 할머니 이제 그만 일어 나셔여

최은임님.. 오랜만에 글 주셨네요.. 가끔 사연에 주셨던 그 할머니께서 편찮으시군요.. 모닝쇼에서도 빨리 일어나시길.. 같은 마음으로 빌어드리겠습니다. >안녕 하세여 저는 2005년에 이곳 김제로 시집온 최은임 이라고 하네여 어느덧 시간이 2년이 지나 가고 있네여 저흰 2남 3녀중 3째딸로 태어나서 정말 사랑마니 받고 자랐어여 얼마전 일이 었어여 저흰 어머니께서 돈 벌으시고 아빠 께서는 1998년도에 시청에서 정년 퇴직 당하셔서 할머니 께서 저희와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네셔서 지금 할머니가 너무 많이 보고 싶네여언제나 강릉가면 남몰래 제게 돈2만원을 넣어주시던 제가 할머니께 아무것도 못해 드리고 보네드릴수는 없네여 ...할머니 연세(94)가 너무 많으셔서 네시경도 못하신 다고 하네여 너무 안스럽네여 이렇게 먼곳에서 지키봐야 만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여 할머니 부디 빨리 쾌차 하셔서 예전에 할머니 모습 꼭 뵐수 있기를 ...제가 이곳으로 오기전에는 다들 건강하셨는데 작년엔 엄마 께서 뇌 수술 받으시고 올해엔 할머니께서 너무 많이 아프시고 너무 죄송하고 눈물만 낳네여 할머니 제발 제발 아직 가지 마세여 ...그리고 꼭 쾌차 하셨으면 하네여 전북 김제에서 막네 손녀딸 임이가 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