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많이 힘들어요
회사 생활한지는 만 2년을 훌쩍넘겼는데
제게 남은건 눈치밖에 안남은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제 개성을 감추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그만뒀어요
그래서 의지할곳이 없거든요
여자들의 텃새와 시기가 얼마나 심한지 말도 못해요
거기에 견디다 못해 그만 둔 몇몇이 있는데
저도 요즘 그렇게 될까봐 그만둘 생각도 있었는데 그
렇게되면 제가 초라해지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놓치게 될까봐 참고 있어요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이 글을 쓰는 몇분동안 맘이 편해졌네요
제 주위에는 좋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직장에서 느끼는 그런 기분때문에
좋은 사람들을 잊고 사는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맘을 고쳐먹고 좋은 사람들을 챙길려구요
저 씩씩해질려구요
안그래도 씩씩한데 겉과속 모두 씩씩해지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살아야겠어요
노래신청합니다 윤태규씨의 마이웨이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