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 72세 쓸쓸한 생일

안녕하세요..
저는 전북 김제시에 살고있는 김혜진입니다..
저희 아빠는 고향은 남원이시지만 정년퇴직후 딸이 살고  있는 전북 김제에 노년을 지내시고 싶다고 하시어 이곳에 터를 잡으신지 10년이 넘어갑니다.
늘 검소 생활을 하시는 분이시어서 칠순때도  자식들 돈든다고 하시어 식구들과 조촐히 식사만 하였지요.
그런데 이번생신(3월12일)때도 아무도 오지말라고 하시며 엄마와 단둘이 지내신다고 하시네요.
평소 검소한생활을 하시는것을 익히 잘알기에 어떻게 지내실지는 안봐도 뻔합니다.
자식들이  걱정되어 돈많이 든다고 하시며 한사코 거부하십니다.
자식된 도리로써 너무도 마음이 아파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차동오라버니께 도움을 청하고자 몇자적어봅니다.
전북 김제에 살고 있는 김혜진입니다.
010-3115-471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