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분이 나빳어요.

얼마전에 저희 유치원에 선생님께서 자격증을 따셨어요, 유치원선생님자격증중에서 경력이 5년이상이 되어야만 교육부 인정하에 가질수 있는 자격증이죠, 교사를 5년씩이나 할수있다는거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대단한거죠..거의 그렇게 안하니까) 축하하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침에 신청하려구요, 그런데 아침부터 너무너무 기분이 나빳어요. 전화받으시는 분이 뭐하신ㄴ 분인진ㄴ 몰르겠지만 남자분인데. 저번에 언젠가도 전화했을때 굉장히 퉁명스럽게 받았는데. 그때도 그랬어요, "그게왜 축하할일이죠?"라고 기분나쁘게 이야기하길래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물론 많은 전화를 받아서 일수도 있고 그리고 그분 생각하시기에 별일아니라고 생각했을수도 있는데. 하지만 그날 저희 유치원선생님들사이에서 mbc라디오에 대한 불만들이 하나씩하나씩 나오더라구요, 제가 이런말하는게 잘못된건지는 몰르겠는데.. 제가 이런생각을 할때는 다른 어느 누군가도 같은 생각을 할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물론 모닝쇼에도 마이너스가 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