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모닝쇼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의견주신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먼저 김차동씨 개인적 취향의 음악을 들려주며
합리화한다고 하신 부분은,
아마 3부의 트롯 선곡이 아닐까 싶은데요,
모닝쇼 청취자층이 워낙 넓다보니 다양한 음악을 선곡하게 되고
그중 트롯 음악도 선택하게 되는데요,
나이있으신 분들은 더 많은 트롯곡을 선곡해달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희도 그 분들의 의견에만 귀를 기울일 수 없기 때문에
좀더 친근한 설명을 곁들이는 걸로 절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품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상품 배정은 진행자가 아닌 제작진들이 하는 것입니다.
군산지역에 상품이 많이 나가는 이유는,
군산지역 협찬처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군산까지 가서 상품을 사용하십사
할 순 없는 일이고 보니
따라서 군산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상품이 많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 진행자와 안면이 있는 분들도
상품 대상자가 될 수 있겠죠.
똑같이 사연 보내고 연락처를 표기한 경우,
단 진행자와 안면이 있단 이유로 상품 배정에서 제외할 순 없습니다.
역차별이니까요.
그리고 상품 배정이전에 진행자와 안면이 있는지 어쩐지
미리 알게 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사연 보내신 분이 사연에 따로 표기를 하신 분들의 경우엔
알 수 있지만요)
제작진들은 연락처가 정확한 경우를 우선으로 상품을 드립니다.
다시한번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출퇴근 시간에 듣고 하는데 어쩔 땐 한없는 기쁨을 주고, 어쩔땐 라디오를 끄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짜증이 날때도 있어요.
>후자의 이유는 김차동씨의 개인적 취향의 음악을 들려주면서 합리화 할 때(특히 3부 16-20분 사이), 지역색을 강조하면서 청취자 역시, 선물 등(개인적 친분이 있는 군산지역, 다른 지역이라도 김차동씨가 아는 분 들 등), 특히 커튼 퀴즈 시그널 요즘은 조금 나아졌지만요.
>저도 사연을 보내 소개도 된 청취자입니다. 바람직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