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남편의 생일날 글올려서 예쁜 꽃바구니를 받아서
저녁식사시간에 상에 케잌과 함께 올려 놨더니
신랑이 입을 못다물정도로 좋아하고 여기저기 전화해 자랑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편지가 왔더라구요. 차동오빠가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주신 선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신랑 이거보면 너무너무 좋아서 이번엔 잠을
못잘거에요.아침에 신랑은 출근하면서 듣고 저는 아이와 함께 신랑
식사하고 난 밥상에서 아이와 밥먹으면서 들어요.
아이가 차동오빠가 틀어주는 음악을 굉장히 좋아해요.
함께 춤도 추면서 소리도 지르며 듣는데 저까지도 신이나요.
저 이 편지 가보로 남길거에요. 우리신랑두요 꽃은 버려도 그 리본하고
꽃바구니는 버리지 말래요. 가보로 남길거라구요.정말이에요.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오빠 방송 더욱더 귀기울여 들을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추신:차돌남의 사랑별곡은 어떻게 되는건지 너무 다음날이 기다려져요
정말 재미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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