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판소리
2002 9. 24 ~ 25 오후 8시/시민교육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 수요일 오후 8시 전주전통문화센터 시민교육관에서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 공연을 한다.
지난주 전통문화센터의 시민교육관을 찾은 사람들이라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어려워하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판소리에 사설을 덧붙여 한걸음 친근하게 만들기에는 제격인 공연이다.
얼마전 임방울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연, 국립민속국악원의 방수미의 소리는 9월 한벽루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지난 9. 7(토), 8(일), 10(화)에 있었던 공연에 전북대 두재균 총장 일행이 세차례 모두 관람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이에 ‘해설이 있는 판소리’ 공연은 앞으로 매니아 관객이 하나둘 늘어갈 전망이다.
9. 24(화) 방수미와 함께 하는 수궁가 눈대목
․ 수궁가 - 별주부가 세상 올라가는 대목
별주부와 토끼가 만나서 수궁으로 들어가는 대목
․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성악부 단원
9. 25(수) 김 연과 함께 하는 심청가 눈대목
․ 심청가 - 아이를 안고 어르며 유언하는 대목
심봉사 물에 빠져서 자탄하는 대목
황성 올라가는 대목
․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판소리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