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춤의 숨결 10
- 최지원의 춤
2003. 5. 3(토)~5. 4(일) 오후8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프 로 그 램
출 연 진
소요시간
(54분)
1
한국의 인상
안라연, 이주영, 유인해, 장은실, 조보라, 박지아, 현보람, 최지원
7
2
조흥동류 호적시나위
정우철
7
3
강선영류 태평무
최지원
8
4
장고춤
안라연, 이주영, 유인해, 장은실, 조보라, 박지아, 현보람
6
5
연가
김안윤, 최지원
7
6
호남살풀이춤
최지원
11
7
북소리 울림
김안윤, 최지원, 장은실, 박지아, 한아네스, 현보람, 최지원
꽹과리 이명훈 장고 송병관 징 양상우 북 장태수
8
필요사항
최지원
․ 1976년 전주 출생
․ 경희대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 최선 선생 사사
․ 제25회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 차하
․ 제1회 전국 전통무용 경연대회 일반부 은상(안성시장상)
․ 최선 춤 대공연 다수 출연
․ 1992. 태국 국립 예술대학교 초청 공연
․ 1998. 대한민국 정부 수립 50주년 축하 기념 공연 ‘제2의 건국의 위하여’
․ 1999. 강원 국제관광 EXPO 개막행사 ‘세상을 여는 소리, 오고무’
NGO 개막행사 ‘북춤’ 및 NGO 기념 아시안 댄스 페스티발 ‘부채춤’
․ 2000. 제7회 경희 춤・타래 기획공연 ‘바이탈 싸인’
춤으로 푸는 고전 ‘飛鳥歌’
․ 2001. 경희 춤・타래 무용단 정기공연 ‘적멸보궁’
심혜경의 춤 ‘맑은 영혼의 향기’
․ 2002. 서울 공연 예술제 춤・타래 무용단 ‘新 광대곡’
제8회 경희 춤・타래 기획공연 ‘我’ 및 지역순회
일본 음악과의 만남 ‘화곡’
문예진흥원 창작활성화 지원 선정작 ‘물빛그늘’
제49회 청소년을 위한 우리 춤 문화마당 ‘권금향의 춤’
무대예술 지원작품 선정작 ‘홀신’
․ 현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이수자
경희대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과 무용학 박사학위 과정
< 프로그램 >
1. 한국의 인상 (안무 김말애)
봄 햇살 아래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무렵, 선이 굵고 넉넉한 선비들의 마음과 함께 우리의 옛 여인들이 밖으로 표출하지 못한 내면의 감추어진 정염을 자신들의 한과 흥으로 마음껏 나타내는 화사한 춤으로서, 한국의 산수와 아름다운 풍경과도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안라연, 이주영, 유인해, 장은실, 조보라, 박지아, 현보람, 최지원
2. 조흥동류 호적시나위 (안무 장인숙)
조흥동 선생에 의해 시작되어 전승되고 있는 호적시나위는 일명 태평소라고도 하는 호적을 반주로 하여 시나위 장단에 맞추어 신명나게 한판 추어지는 춤으로 남성의 멋이 가득한 춤이라 할 수 있다.
정우철
3. 강선영류 태평무
198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춤으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는 강선영류 태평무는 힘 있게 뻗는 손동작, 허튼 듯 하면서도 대범하고 남성적인 투박함이 돋보이는 춤이다. 특히 발디딤이 다양하고 기교 넘치는 발동작은 이 춤만이 지닌 멋이라고 할 수 있다.
최지원
4. 장고춤 (안무 김말애)
장고는 우리 민속악기의 가장 대표적인 리듬악기로, 그 장고를 메고 지방의 색향을 노래하듯 요염한 자태의 흥과 멋을 풍기며 여인의 미색을 그지없이 아름답게 표현하는 춤이다.
안라연, 이주영, 유인해, 장은실, 조보라, 박지아, 현보람
5. 연가 (안무 최선)
성춘향과 이도령의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아름답고 절제된 사랑을 서정적인 춤사위로 풀어내며, 한국 춤의 여백의 미를 느끼게 하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과 그 옛날의 멋을 표현하였다.
김안윤, 최지원
6. 호남살풀이춤(도무형문화재 제15호 최선류)
전라북도무형문화제 제15호로 지정된 춤이다. 깊이 가라앉는 호홉의 춤사위와 엇가락을 타는 멋이 일품인 이 춤은 기방예인들의 무무(巫舞)형태인 민속예능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맺고 풀어주는 가락에 실어내는 고운선과 휘돌아 치는 한이 춤사위로 간결하면서도 시원스럽게 뿌려지는 긴 수건에 인간의 이중 구조적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 정․중․동의 미학을 간직한 춤이다.
최지원
7. 북소리 울림 (안무 김말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악기인 북을 세 면에 세워놓고 치는 삼고무의 웅장한 북소리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어깨춤을 추게 만드는 신명나는 사물장단이 함께 멋들어진 조화를 이루는 춤으로, 무용수와 풍물패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김안윤, 최지원, 장은실, 박지아, 한아네스, 현보람, 최지원
꽹과리 이명훈 장고 송병관 징 양상우 북 장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