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꽃배달을 받지 못했다고 글을 올렸었어요.
글을 올리고 수업에 들어갔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강의실 밖으로 나가서 전화를 받았는데 제가 듣기로는 목소리가 김차동 아저씨 같았어요~
답글이 올라오기 기다렸는데 바로 전화가 와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정말 감동받았어요.
그때 꽃배달을 지금 보내주기는 그렇다고 하시면서 다른 선물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기다려봐도 선물이 오지 않아서요.
남자친구한테 제 체면이 말이 아니예요^^:
인터넷에 올린 주소는 저희집 주소예요.
남자친구 집이 서울인데 지금 공사중이라서 잠시 이사를 했거든요. 그래서 주소가 불확실해서 저희집 주소를 적은거예요. 지금 남자친구 집에 우편물도 제대로 배달이 되지 않거든요.
언제쯤 제 남자친구에게 모닝쇼에서 주는 생일선물이 도착할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