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 아저씨, 권계현 작가님께.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 에게 아주 딱한일이 생겼어요.
이사 가려고 쌓아 놓은 짐가방을 복도 위 계단에 놓았는데
누가 가져갔어요.
그 가방엔 저희 가족앨범 5권과 옷이 들어있는 바퀴 달린 아주 큰
검정 가방이예요.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가족 모두의 추억이 담겨있는 이 앨범이
다른 사람에겐 필요없어 버렸을것 같은데 찿기가 힘드네요.
전단지도 돌려보고 고물상에도 돌아다녀보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보았지만 성과는 없었어요.
그래서 매일 듣기만 하던 제가 이렇게 방문하여
사연 올립니다 저의 딱한 사연 꼭 소계해주시고 혹 좋은 방법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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