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저는 하프였지만 김제지평선마라톤을 모닝쇼 가족들과 함께하면서 참 많은 점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생활하시는 많은 분들로 부터 좋은 말씀도 듣고 전에 없이 다소 힘들었지만 상쾌한 래이스를 한듯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말말을 떠올리자면 김차동님이 코스모스에 질리다 못해 지겹기까지 했다는 말이 아직도 귀에 선하고 그기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소금밭이 되었던 김차동님의 얼굴과 귓가...
고난과 역경의 래이스... ^^*
공인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차동님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프로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이전에 프로의식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래서 차동님이 엄청난 애청자를 거느리는 캡틴이 아닌가 싶네요^^
다음에는 저도 같은 코스의 래이스를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다시한번 김차동님 그리고 뒤에서 애써주시 김영주 작가님 그리고 동호회 식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