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첨 FM모닝쇼를 접한건 97년도예요
10년은 아직 멀~~었지만..
그때 막 결혼해서 전주에서 남원으로 출퇴근을 할때였거든요
아침이면 신랑이 꼭 이방송을 듣고있어 자연스레 저까지 팬이 되었어요
첫아이도 어쩌면 아침마다 김차동씨 목소리로 태교를 했는지도 몰라요..
지금은 남원으로 이사해서 아침마다 항상 함께랍니다
제가 새벽운동 갔다 들어오는 시간이 7시거든요
집에 오면 제일먼저 라디오를 껴는걸로 시작하죠
출근준비 하면서 애들 챙기면서 ...
8시 20분쯤 출근할때까지 항상 꼭이요
가끔은 큰아이가 만화본다고 라디오 꺼달라구 조르기도 하지만
어림도 없어요
절대루 끄지 않는답니다
아침마다 사연도 올리구 참여도 하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오늘이 첨이 네요
그래두 항상 애청하구 사랑하니까요
증말 반갑구요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