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7월에 운전을 시작하면서 모닝쑈를 애청하기 시작한 왕초보 애청자입니다. 경력은 1년밖에 안된 초보이지만, 모닝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닝쑈 10년이라는 말에 괜히 제 마음이 뿌듯하고 누구에게 막 자랑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요즘 10년 특집으로 모닝쑈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김차동씨 엄청 깨지고 부서지고 추락하고 계시더군요. 솔직히 좀 고소한 맛도 없지 않지만, 좀 안쓰럽고 안됐습니다. 자기 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버럭증과 일에 대한 열정이 간혹 함께 일하는 스텝들에게 상처를 남기기도 했겠지만, 그런 열정이 있기에 아침 생방송 10년이라는 정말 경이적인 기록이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김차동씨와 모닝쑈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스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닝쑈 20년 특집! 모닝쑈 30년 특집! 모닝쑈 40년 특집을 기대합니다. 언제나 출근길에 좋은 친구가 되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새벽공기처럼 상쾌한 방송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