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의 길라잡이 모닝쇼를 청취한지 어언 7년이군요
눈비오나 바람부나 춘하추동을 같이해온 모닝쇼가 전주에서 태인의 직장까지 30여분의 거리를 얼마나 정겹고 풍요롭게 해주었는지 모릅니다.
어쩌다 일찍 출근할라치면 그시간대의 방송을 듣지못할까봐 일부러 시간맞춰 출근을하고 늦게 출근할라치면 방송을 들을게 있지 하며 서두르던 나는 왜 뭤땜에 하고 반문아닌 반문을 하며 그 시간을 꼭 맞추곤 했죠
모닝쇼와 함께한 시간은 내정서의 한축이요 내 사상의 근간이므로 지금과 같은 멋진 진행솜씨로 아침을 살찌우는 방송이 되었으면 함니다.
10주년 방송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울러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함니다.
태인골프장의 최재형 8시이후로 맨트부탁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