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시간이 다 되어서 작가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정말 글을 써놓긴 했어도 너무 뜻밖의 전화에 당황하면서도 기뻤답니다.
마음속에 있는 글을 썼을뿐인데 읽어주신다고하니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남편과 저는 21일이라는 숫자에 인연이 있나봐요...
이유인즉, 둘다 생일이 21일(월은 다르지만), 남편 기일도 21일,
또 글을 읽어준다고 하는 날도 마침 남편생일인 21일이 되었네요.
차동오라버니가 어떻게 읽어줄지 걱정이 되면서도 너무 좋아요.
지금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전주에서 출,퇴근하는 직원한테 내일
출근할때 꼭 차동오라버니 방송들으라고 말만 했는데 출근해서 무슨말을
할지 걱정이 됩니다.
동생과 엄마와 같이 차를 타고 출근하는데 그 시간에 방송이 될지도 걱정
되고 기대됩니다.
앞으로 가끔 아주 가끔 글을 써서 올릴겁니다.
방송은 안되더라도 그냥 마음에 쌓여있는 사연을 글로 써볼까생각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주되시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모든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세요.
차동오라버니 언제 기회가 되면 만나뵙고도 싶고 무슨말인지 알죠?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