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차동씨께

안녕하십니까. 고창 고인돌 마라톤을 준비하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정 서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 차동입니다. 제가출근을 위해 자동차 시동을 걸면 함께 흘러 나오는 멘트 입니다. 제 자동차의 고정된 라디오 주파수(전주MBC 99.1)는 항상 열려 있어 김 차동씨의 밝은 목소리를 들으며 출근을 합니다. 얼마전 10.18일 모닝쇼 10주년을 맞을때 제 속으로 차동씨 나이가 몇일까 궁금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차동씨의 방송 청취를 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몇살때부터 시작했을까, 그 궁금증은 전북일보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저 하고 나이가 같다는 걸,,,,,,(1111학년3반), 그 뒤로 더욱 애정이 가더라고요,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실수(어제, 오늘아침)도 이해가 되고, 내가 진행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면서 말이죠, 근데 제가 더 차동씨의 팬이 된것은 언제냐면은요 올봄 전주-군산 벗꽃 마라톤 대회 풀코스 도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부터 입니다. 아니 새벽에 출근해서(전에는 군산에서 출퇴근했죠)방송하고, 연습하고 언제 마라톤을 할 수 있을까,,, 대단한 결심과 도전에 놀랬습니다. 저는 2002년 전주-군산 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완주 경험이 있었거든요 (작년에 뛰는 장면이 전북도청 카메라에 잡혀 책자 표지모델로 나옴) 마라톤 입문 3년에 풀코스 완주 5회(동아:2, 전주-군산:1, 춘천:2) 하프,10키로는 연습게임및 고창 고인돌 홍보(원시인복장) 대회로 참가 할 정도로 많이 뛰고 있읍니다. 그제(19일) 춘천 대회에 참가하여 원시인복장을 하고 풀코스를 완주 하면 서 고창대회 열심히 홍보,(그덕분에 4시간7분완주, 작년에는 3시간37분) 서론이 너무 길죠,,,, 제 메일명이 runnersj(마라토너 서진)입니다. 차동씨 메일도 마라토너 차동(runnercd) 영문 이니셜로 하면 어떨까요. 김제 지평선, 진안 용담댐등 전북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차동씨가 참가하면서 고창 고인돌 홍보맨(원시인복, 대창, 가발착용)들이 나눠준 전단지와 프랑카드, 그리고 주로를 달리며 홍보하는 열성적인 고인돌 동호회 회원들을 보셨을 것 입니다. 모두 마라톤을 사랑하는 동호인들 입니다. 차동씨! 고창 고인돌 마라톤 대회에 한번 출전 해보시면 어떨까요 수천명의 마라토너와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과 함께하면서 "고창의 멋과 맛"을 느껴보세요, "내 인생은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다" "마라톤은 아무도 대신 뛰어 줄 수 없다" "마라톤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강한 의지. 강인한 정신력 42,195를 달리는 사람은 인생의 맛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고창 대회에 참가하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멋진 대회"가 될것입니다. 부디 차동씨와 마라톤을 통한 친구가 되길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고창고인돌 대회를 사랑하고 준비하는사람 정 서진(017-653-0202) 고인돌홈: gochanggm.com(한글:고창고인돌마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