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빅에서

교원공제회관에서 넘 강의 잘 들었어요 1:1로의 만남에서 다수와의 만남으로 조금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여러사람에게 공개하는것 같은 허무함을 느끼면서 (다른사람들도 넘 좋아하니까) 강의자를 섭외할때도 넘 보고싶어서 많이도 기다렸어요 선생님들에게도 대단한 사람의 삶을 들어보자고 많이들 참석하라고 했는데요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좋아하고 그렇게도 내 친구가 되어준 모닝쇼의 그사람 저사람이 바로 그사람인가? 아무리 일치를 시켜보려고해도 도저히 어느하나 맞지가 않아서 자꾸만 노력하고있는데 자꾸 공항,공항 하는 소리에 그나마 조금은 안위를 받으면서, 조금씩 동화가 되어갔어요 역시 새벽에 일어나서 10년을 한결같이 젊은이가 할수 있다는것에 저는 무척이도 차동씨에게 뭔가를 배우고 싶었어요. 그렇게도 정보를 얻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4시간씩 녹음을 듣고 정리하고) 그리고 그렇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 편지를 매일 쓰고 건강을 위해서 마라톤을 하는 역시 전주에도 저런 인재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어요. 교도소의 아빠와 아들 그리고 차동씨의 중간 역활을 듣으면서 감동스러워서 눈물이 나왔어요. 한마디도 빠뜨리지 않고 메모했어요. 이것은 우리교사들의 교육용으로도 한시간이상의 강의를 할 생각이거든요 강의하시면서 너무나 반응이 없어서 조금은 따분하셨죠? 우리가 조금 원래 그래요. 선생님들이라서 조금은 조용하고 탐색적인 부분이 많죠. 반응없는 강의 하시느라고 얼마나 힘이드셨어요? 강의가 다 끝나고 사인이라도, 아니면 아는척이라도, 아니면 반갑다고 애청자라고 악수라도 할수도 있으련만 멀리서 그냥 바라만 보고 아쉬움을 남기고 왔어요. 너무나 우리씽크빅 선생님들을 위해서 강의해주신것 감사하고요 항상 밝은목소리 활기찬 방송 톡톡 티는 아이디어로 뵙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씽크빅 서신지국을 맡고 있는 김선옥 지국장입니다 모닝쇼를 사랑하는 애청자로 남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