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퀴즈쇼무한질주" 넘 황당했습니다.

평소에 모닝쇼를 즐겨듣는 애청자입니다. 모닝쇼를 듣는것이 출근시간의 유일한 낙입니다. 특히. 퀴즈쇼무한질주는 하루도 빼지 않고 듣는 코너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진행자의 편파적인 행동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마지막 문제, 기회는 단한번씩! 일단 4승도전자에게 주어진 한번의 기회는 없어졌고 새로운 도전자에게 주어진 한번의 기회, 여기서 진행자의 편파적인 행동을 지적합니다. 분명히 그 여자분이 "텃새"라고 하였습니다. 이 대답은 문제에서 나온 거였고 객관식 보기에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한번의 주어진 기회이기때문에 그여자분은 분명히 틀린답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두분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는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진행자는 텃새는 이미 나왔다고 다시한번 재확인을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분이 다시 다른답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것도 거의 찍는것처럼 3번이라고... (물론, 마지막에 3번이라고 하면서 답을 이야기 하였지만) 분명히 그 여자분에게는 한번의 기회가 주어져서 틀린답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한번의 기회를 주는 꼴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공정해야될 부분에서 평소에 이 코너를 열심히 듣는 애청자의 입장에선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전 4승도전자나 오늘 도전하는 분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방송을 듣다보니 답답하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번 결정된 사항을 수정하기는 힘들겠지만 차후로는 이러한 편파적으로 보이는 것은 진행자가 주의해 주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모닝쇼를 사랑하며 애청할 것입니다. 모닝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닝쇼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