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합니다. 교무실에서 난리가 났어요.

보내주신 책 감사히 받았습니다. 오늘 교무실에 도착했는데.. 선생님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어요. 도와드리는 마음에서 사서 읽어보고 느낌을 보내드려야 하는데.. 공짜로 달라고 해서 죄송해요. 잘읽어보고 내년에 저희 학교에서 살 수 있도록 할게요. 직접 글까지 써주시고.. 싸인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차동님의 책으로 인해 저는오늘 교무실에서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그렇게 글쓰는 연습을 하셨어요. 글속에서 진지하고 정직한 차동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안 분이신것도 그 편지를 통해 알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차동님이 보내주신 싸인이랑 편지를 자랑할 수 있게되었네요. 바쁘실텐데도 이렇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