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 아찌 꼬옥 보세요~~^^**

며칠전 제방을 정리하다가 몇년전 아저씨가 보내주신 짧은 편지를 발견하고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 편지봉투를 보는 순간 다시 그때의 흥분되더라구요 그날 회사우편물을 가지러 1층 우편함으로 가서 우편물을 확인하는데 글쎄 제게 아저씨가 보낸 편지가 있는거예요.. 놀라서 그자리에서 편지를 뜯어보고 정말 기뻐 어쩔줄 몰랐죠.. 아저씨가 직접 쓰신듯한 편지와 사진촬영권까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입가의 미소가 떠올라요.. 지금도요!!^^ 얼마나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던지...ㅋㅋ 제 애길 듣고 한친구는 자기도 써서 받을꺼라고 썼지만 사연소개만 되고 말았다고 얼마나 서운해했었다구요....ㅋㅋ 몇년전인데 참 옛날얘기 같네요 그때 제가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네요.. 그날 방 청소를 하지 않았다면 다 잊고 있었을 텐데..^^**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땐 그래도 아침 출근하면서 아저씨의 라디오를 들으며 여유를 즐겼었는데 요즘은 좀 힘들어서 아침 출근길에 아저씨의 라디오를 듣질 못했어요 내일부터라도 자주 들을께요..^^ 저 음악 신청 하나 해도 되요? 음.. can't get enough of your love, babe - Barry White 제가 좋아하는 영화배우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가 출연한 다운투유에 나오는 곡인데 좋아하거든요 꼭 틀어주시면 좋겠는데.. (8:20~30분 사이면 듣는데..ㅋㅋ) 항상 좋은 방송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