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진행에 대해서....

출근시간에 모닝쇼를 매일같이 듣는 애청자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시느라 참 고생이 많습니다. 김차동씨. 때론 모닝쇼가 제겐 활력소가 되곤하지요. 이따금씩 느끼는건데요 진행도중 공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사적인 가십처럼 진행하는지, 분별키 어려운 때가 있습니다. 오늘 퀴즈 풀이에서도 왠지 석연치 않아 적어봅니다. 결과적으로 답짱이 정확히 알고 있어서 맞힌것 같았으나 답짱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편파적으로 할애하는것 같은 느낌을 떨칠수 없군요. 그동안 진행의 행태는 힌트짱시간이 지나면 곧 바로 하나둘셋을 외쳤던 진행자님. 오늘은 아주 여유 있게 기다리며 세지도 않더군요. 지곡초등학교와의 연관된 멘트를 하시면서.... 물론 제 큰아이도 지곡초 졸업생이기도 하지요. 좀더 성숙된 진행이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