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님 오늘 이리고 특강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리고 졸업반인 한 학생입니다. 오늘 특강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김차동 FM모닝쇼를 들은 것이 제가 중학교1학년때 버스를 타고 통학했을 때였을 거에요. 계속 듣다가 저는 그 목소리에 맡는 얼굴을 한번 생각해 보앗죠. 얼굴은 둥글하고 안경끼고 옆집 형이나 삼촌같은 모습으로 생각했지만 오늘 이리고에 오셔서 보니 *.* 제가 생각한 것과 딴 판이네요ㅡ.ㅡ;; 얼굴도 갸름하고 안경도 안썼고 눈빛도 강렬하고 완존히 꽃미남이 던데요? 오늘 특강을 듣고 많은 것을 느끼고 있었고 제자신도 한심한것같아요. 학창시절에는 중요한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친구도 사귀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고 어떤일을 할때도 끈기가 없어서 벽에 부딛치면 싫증이 나 다른 것을 하고 정말 저는 형편이 없는 놈 입니다. 이제와서 후회가 되네요. 정말 나는 무엇을 꿈꾸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겟어요. 실은 저는요 저는 정이 많고 사람과 어울려 지내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저는 친구 사귀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학기 초에는 친구랑 잘 지야지 생각하지만 막상 학년 말에는 반에서 저만 멀리 떨어 진 느낌을 지금 까지 계속 받고 있네요. 어떻게 하면 되죠? 김차동님 그냥 형이라고 부르면 안되요? 되죠? 형 제발 답변을 남겨주세요. 저에게 학창시절에서 가장 힘든 친구랑 지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P.S) 형 저 오늘 책 못 받았는데... 남은 책없나요? 있으면 저주시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