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우리 신랑도 이렇게 이쁜짓을 할 줄 안다는 것에 새삼 놀랐네요.
아침 일찍 회의가 있다고 나가면서 저더러 모닝쇼 좀 들어봐라고 하더니.
후후후훗.
선물 주시나요?
제가 밥하다가 제대로 잘 못들어서 혹시 꽃바구니 주시나 하구요.
그렇담 가능하면 다른거 주시면 안 돼나요.
우리 조카가 졸업을 하고 지금 무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든요.
입학할때쯤 올거라 꽃이 시들까봐.
아니예요 아니예요.뭐든지 좋아요.
제 욕심이예요.왜 주부들이 한번씩 시드는 꽃이 아까울때 있죠?
이런 뚱땡이 아줌마가 욕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