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대의 날이될 것...

안녕하세요,김 차동님, 무어라 감사의 인사를 해야할지 ... 콘서트는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티켓은 아직 안오고...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몰라요. 애매한 작가님과 우체국 집배계,우편배달부아저씨만 귀찮게했어요. 다행히 오늘 오후에 우편함에 얌전히 꽂혀있더군요. 김 작가님께 감사와 더불어 쉬지도 못하게해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꼭 등기를 이용하셨으면해요. 이 귀한 선물을 일반우편으로...쯧쯧...내일 일정은 일찌감치 정읍을 출발해서 전주kcc와 전자랜드의 농구를 3시부터 5시까지 관람을하고,전주 모 백화점에서 쇼핑 좀 하고 가슴설레는 공연장으로 ... 우리 두 아들놈들하고 제 아내,그리고 저 다 들 제 정신들이 아니에요. 그야말로 잔칫집 분위기랍니다. 지금껏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행복했던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이 모든게 다 모닝쇼덕분임은 새삼 말할필요도없겠죠? 우리 두 아들들은 농구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가끔씩 가죠. 농구시즌끝나면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서포터로 변신하죠. 매 경기마다 간답니다. 김 차동님 우리가족 참 희한한 사람들이죠. 다시한번 모닝쇼 관계자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하고 좋은방송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