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뵙겠습니다.

지난번에 신랑이 한번 사연나왔다고 제가 참여하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시니 조금 서운한건 사실입니다. 그 때 일이 거의 한달도 다 되어가건만 물론 다른분들 많이 참여하라는 의도인건 알겠지만 그래도 조금 서운하네요. 사연은 읽어주셔도 선물은 다 안줘도 되잖아요. 물론 여유가 있다면 챙겨주면 좋겠지만 그래도 꼭 선물을 바라고 모든 사연을 다 올리는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축하할 날 특별히 김차동씨 목소리로 대신 메세지 띄워주시면 그걸로 고맙고 듣고 싶은 노래 있어 신청할때도 있고 그런건데 ... 오늘 아침에 그래도 짧게나마 사연이라도 보내주셔서 성의있는 것 같아 고맙긴 했으나 괜히 마음이 편치 않네요.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방송 잘 들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