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님께 ^^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불꽃처럼 달아오르는 꽃잎이기보다는 계절 내내 변함없는 줄기이고 싶습니다. 화사하게 달아올랐다가 가장 가슴 아프게 지어버리고 마는 봄 한철 그 격정이기보다는 사계절 내내 가슴을 흔드는 그런 여운이고 싶습니다. 차동님 안녕하세요 ^^ 먼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남자친구의 생일 축하 사연을 소개해주셨었는데 꽃배달도 해주시고요... 감사했어요.. 그런데 오늘 또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네요. ^^ 저희집 가족 사진이 없는거 어떻게 아셨는지.. 마침 외할머님도 와계신데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가족사진촬영권 잘 쓰겠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꽃샘추위도 지나가고요.. 따뜻한 햇살이 포근하기만 합니다. 차동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아참.....작가선생님도 감사드리고요...^^ 늘 이쁜마음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동님 즐거운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