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황당하셨죠?

태국의사가 수술하면서 신장을 몰래떼냈다는...(어느 의사님의 항의전화에) 얼마나 생방중에 황당하셨습니까? 저 역시 단순한 조크로 받아들여 혼자 웃었는데... 내가 만일 의사입장이었다면 나도 그랬을 수 있을까? 차동님,생방중에 일어나는일 너무 시시콜콜 이야기 하지 마세요. 다른 방송에서는 별로 그런일이 없는건지,아니면 있는데도 말을않는건지 모르겠지만,항의한사람한테 직접 이야기하시고 방송에는 안 내보내는편이 낫지않을까요? 너무 솔직한것도 때로는 안좋을때가 있어요. 언젠가 퀴즈참여자하고 서로 짜고 진행하냐는 식의 항의전화도 받으셨잖아요.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청취자들의 항의 전화는 아마 방송에 도움이 되라는 질책이겠지만,때로는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하고싶은 말을 다하고 살겠습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차동님,힘 내시고 지금처럼 재미있는 방송 계속 해 주세요. 결코 악의가 없는 조크였고,아무 문제가 없었읍니다. 그나 저나 모닝쇼에서 신청곡 듣기는 하늘의 별따기??? 누가 이기나 보자. 오늘의 신청곡:CLIFF RICHARD-VI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