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방송을 다시 듣게 되면서 너무 기뻤어요.
전에 군산에서 할때는 사연도 많이 보내곤 했었는데 지금은 좀 힘드네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서 너무나 기뻤어요.
저희 남편에게도 자랑하구요.
남편 친구들이 꽃바구니 받은날 집에 놀러왔는데 꽃바구니 보고
놀래는거예요. 어떻게하면 꽃바구니 받냐구요.
가격도 꽤 나가겠다며 부러워하는거예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요.
집에서 작은아이 오기 기다리다가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한달 조금 안됐는데 저희 작은아이 이가 많이 흔들렸는데 과자와 함께
이를 삼켰데요. 누나가 걱정하지 말라며 나중에 응가로 다 나온다고
위로해줬데요. 8살 ,9살인데 다 큰 어른처럼 해줬다는거예요.
시동생이 병원에 입원해서 친정어머니께 맡기고 갔는데 이런 일이
생긴거예요.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좀 해주세요.
그리고,오빠도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