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어나기 힘들지만 딸아이에게 밥을 해주기 위해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일어납니다.
처음 하는일 ...
라디오 버튼부터 누릅니다.
매일 매일 듣지만 사연은 처음 보내구요..
제일 좋아하는 코너는 "살며 사랑하며 " 입니다..
살며 사랑하며 코너를 집에서 듣게되면 지각이구요, 차 안에서 들으면 그날은 1등 출근이 됩니다.
출근하면서 차안에서 들을때가 너무 좋습니다...
제 자신이 작아져 있을땐 힘이 되어주고 기분이 좋을땐 배가 됩니다.
한번쯤 사연을 보내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구요 ......
이렇게 글을 쓰게 된건 저희 부모님때문이고 부탁 말씀 드릴려고 글 올립니다.
저희를 위해서만 희생해 오신 아버님께서 폐암 진단 받으시고 수술하시고 지금은 항암 치료중이신데요...
가수 심수봉 노래를 좋아하십니다...
부모님께 효도할 기회 한 번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신청자 : 서 영 란
tel 017 - 655 - 3809
** 요즘 같이 힘들때 김차동 님의 선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