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의 향내가 물씬 풍기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같이 시큼하면서 달콤한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물..같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 만났다고 즐거워 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난 "행운아야" 라고 말하며 어깨에 힘을 더 할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답하거나 짜증나지 않고 미소 머금을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 차동오라버니, 오늘 영아는 이런 하루를 보낼수 있을 것 같아요. 낯선 정읍에서의 생활이지만 오라버니 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잘할수 있을거라 힘을 얻곤 했는데 오늘은 넘넘 근사하고 달콤상큼한 울 오라버니 목소리로 제 이름과 사연을 정성다해 읽어주셨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미리 알았으면 녹음이라도 했을텐데....저희 서방님 요즘 일이 힘든지 매일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퇴근해 오곤 해서 맘이 아팠는데 오늘 사연 듣자마자 전화해서 우리 봉봉이(아가 태명)생긴거 축하해주셨다고 했더니 영아보다 더 많이 좋아해주는거 있죠!! 더불어 모닝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엔지니어분들과 작가님, 수만님들께도 감사드려요..이렇게 가슴 따스해지는 방송을 위해 매일매일 얼마나 애쓰시겠어요*^^* 지금 봉봉이가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라 조심해야 할 때거든요..자주 사연 올리진 못하겠지만 항상 영아가 모닝 응원하고 있다는거 생각해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누가 들어도 행복해질 수 있는 아름다운 방송 해주세요..차동오라버니를 비롯한 모닝 가족분들 따랑해요~